↑ 25일 열린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에서 김진향 이사장(왼쪽 둘째)과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울산광역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사회, 전문가, 민주평통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향 지원재단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 :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이후 강영훈 운산발전연구원 박사, 김창현 남북교류 실무추진단장, 박도문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이 발제를 했다. 남북 경협 활성화 등 한반도 평화경제와 관련한 폭넓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며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은 남북경협, 특히 개성공단에 있다"며 개성공단 관련 그간의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초점을 맞췄
김 이사장은 울산광역시에 이어 전북(28일), 서울(12월4일), 부산(12월6일), 인천(12월13일)으로 이어지는 '5대 도시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 일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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