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군수도병원 등 5개 부대가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수도병원을 비롯해 육군인쇄창, 육군2보급창, 해군보급창, 공군40보급창 등 5개 부대를 상대로 이 제도를 실시한 뒤 내년에는 육군 정보체계관리단과 공군 83정비창 등 2개 부대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향후 이 제도의 성과 정도에 따라 후방병원과 전산, 시설, 복지분야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방부가 이들 기관장 선발을 위해 민간까지 포함한 공채 형식을 적용했음에도 선발자 전원이 예비역 장성 등 군 출신 인사들로 채
국방개혁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군 책임운영기관제도는 군 내외부에서 2년 계약으로 공개채용된 기관장이 조직·인사·재정상의 자율권을 갖고 기관을 운영, 그 성과에 따라 책임을 지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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