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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는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15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과 만나 "한반도에서 70년간 이어진 전쟁과 적대의 유산이 단 하루만에 극복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사는 "한국 정부는 북한의 반복적인 미사일 시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협상 진전을 통한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미북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사는 "어렵게 마련된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게 우리의 최고 우선순위"라며 "남북한 대화도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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