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골프 파문 물의, 국민께 죄송"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태국 골프 외유' 파문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원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임위 일정을 충분히 감안해 지장이 없도록 계획된 일정이었지만, 국회가 파행을 겪는 등 여러 가지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상태라며 이같이 사과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앞으로 의원들의 모든 활동이 국회 일정과 국민들이 국회에 대해 염려하는 뜻을 잘 고려해 보다 책임 있고 신중하게 할 수 있도록 함께 좀 더 살피고 자숙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