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을 비판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소셜미디어에서 맞받아쳤다.
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의 논리적 사고력은 그동안 살아본 경험까지 보태져 10년 전보다 낫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이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진 교수의 장점은 논리적 추론 능력과 정확한 해석 능력이었다. 진 교수 스스로 자신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감퇴했는지 자가진단해봤으면 한다"고 말한 데 응수한 것이다.
진 교수는 이어 "유 작가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저게 다 자신의 발언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유 작가의 일관된 삶 태도의 발로라 이해합니다. 이 분, 60 넘으셨죠?"라며 유 이사장의 나이를 언급했다. 이는 유 이사장이 과거 한 강연에서 나이가 들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취지로 말하며 60대가 되면 가능한 책임 있는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진 교수는 또 페이스북에서 유 이사장의 발언을 소개하며 "왜 이렇게 과잉반응하는지 모르겠다. 쓸
[영주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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