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일 차 회의를 앞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안전 보장을 위한 공세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ICBM 대응 동영상을 공개한 미국은 "북한이 도발한다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조국 '가족 비리' 수사 이번 주 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넉 달 만에 마무리됩니다.
검찰은 이번 주 조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개입 의혹' 임동호·김기현 동시 소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동시에 소환합니다.
내일은 김 전 시장 측근 관련 최초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립니다.
▶ 오늘 추미애 청문회…'선거개입' 등 쟁점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야권에서 제기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수처법 표결…'권은희 수정안' 막판 변수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갑니다.
지난 선거법 표결 때와 마찬가지로 극한 대치가 예상되는데,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남매 이어 '모자의 난'…3월 주총서 판가름
조원태 한진 회장이 어머니 이명희 전 정석기업 고문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일이 알려지면서 한진가 갈등이 남매를 넘어 모자간 다툼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