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지하별관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일자리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 외환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외화유동성 확보 방안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강만수 장관, 이성태 한은 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 박병원 수석 등이 참석하며,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국책연구기관장도 자리를 함께 합니다.
미국 경기침체가 지표로 확인되고, 국내에선 신규 취업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은행권은 한은과 수출입은행에서 빌린 수십억 달러 만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어떤 추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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