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매일경제가 21대 총선을 100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권자 두 명 중 한 명은 현역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40.8%는 민주당, 24.4%는 한국당 후보를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장제원·홍철호에 당선무효형 구형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 장제원·홍철호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두 의원은 "정식 재판청구를 통해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검경 수사권 상정…검찰 인사 임박
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어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유치원 3법, 민생법안들을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주 검찰에 인사권을 행사하며 조직 장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말 폭탄' 오간 미국·이란…중동 긴장 고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나쁜 인간인 솔레이마니를 죽이면서 세계가 더 안전해졌다"고 말하자 이란 정부가 핵 합의를 사실상 탈퇴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호르무즈 파병 어쩌나…오늘 대응책 논의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는 우리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파병 시 이란과 관계 악화는 물론 전쟁에 휘말리게 될 위험이 있는데, 외교부는 오늘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김정은 두문불출…평양에서 대규모 궐기대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마지막 날 당중앙위 전원 회의 참석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5일째 사라진 가운데 평양에선 대규모 반미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