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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SNS에 "청와대 출신이나 86세대는 나오지 말라거나 물러가라는 얘기들이 나와 고민했지만 제가 의회에서 나라와 이웃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최근 청와대 출신 60여명이 총선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권 일부에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온 일이나, 여당 내에서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 그룹 용퇴론'이 불거진 일 등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이어 하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과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출범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들이 아프다"며 "특히 모두가 마음 급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화에 대한 대응"이라고 했다.
하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5년 임기를 지내는 한 정부의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디지털이 가져온 변화는 근본적인 시대의 전환을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최소한 그 전환의 기초를 제대로 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른 생각에 대해 '좌파'니 '빨갱이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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