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심재철 [사진 = 연합뉴스] |
한국당은 청와대와 여당이 21대 국회를 '친문(친문재인)국회'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주장하면서, 총선에서의 보수 결집과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청와대 인사들의 총선 출마 러시는 바보들의 행진과 다를 게 없다"며 "이후 청와대를 채우는 사람들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보좌에 공백이 생겨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속셈은 자기 사람들을 총선에 잔뜩 내보내서 21대 국회를 '친문 국회의원'으로 가득 채우자는 것"이라며 "현명한 국민들이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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