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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영입 기자회견에서 "이 변호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환경법 전문가"라며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환경 변화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쳐 온 청년 활동가"라고 소개했다.
이 변호사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내 저감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이날 입당식에서 "환경법과 에너지법 전문 법률가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한편,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경제사회구조를 만드는 정책을 펼쳐 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1985년 부산 출생인 이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해 200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환경·에너지팀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비영리법인인 기후솔루션에서 부대표를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저는 아직 서른네 살 청년"이라면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 그리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푸른 미래를 위해 우리가 어떤 타협이나 게으름을 피워선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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