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황 단장이 오늘 오후 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며 서울로는 내일 돌아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단장이 이끈 실사단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만 4천여 개의 미사용 연료봉의 규격과 보관상태 등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구매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황 단장이 북한에서 관련 협의를 잘했다고만 전해왔다"면서 "누구를 만났는지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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