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금강산 관광과 대북 개별 방문은 유엔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아 언제든 이행할 수 있다"며 독자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미 간 협의를 또 강조했습니다.
▶ 안철수, 모레 귀국…신당 창당 나서나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모레(19일) 귀국합니다.
독자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귀국 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20일부터 9억 초과 주택 '전세대출' 금지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9억 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가진 사람들의 전세대출이 막힙니다.
전세대출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갭 투자'를 근절하려는 조치입니다.
▶ 직접수사 부서 폐지 반대…법무부와 또 마찰
검찰이 직접수사 부서를 폐지·축소하는 내용의 법무부 직제개편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놨습니다.
검찰 인사 안에 이어 법무부와 검찰이 또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 아주대 의대 교수들 "의료원장 물러나라"
아주대 의대 교수회가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의료원장에게 이국종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물러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주대병원 측은 다음 주 공식 입장을 낼 예정입니다.
▶ 일본에서도 '중국 폐렴' 환자…방역 초비상
중국 우한 폐렴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