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오바마 새 정부 실무진이 1~2개월 안에 구성이 되면 의장국인 중국의 제안으로 6자회담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북한이 속도는 느리지만 불능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 등도 반대급부 제공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올해 좋을 결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동맹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정상회담을 통해 21세기 동맹관계에 대한 미래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오는 4월 예정된 G20 금융정상회담에서 국제금융 감독기구 개편과 관련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FTA 무역 거래규모를 현재 11%대에서 종국적으로는 8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EU, 인도 등과 적극적인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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