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해 시상하는 '참 괜찮은 의원상'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9년 연간 종합 대상을 받았습니다.
4분기 수상자에는 김병욱, 김현아, 윤소하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참 괜찮은 의원' 2019년 종합 대상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해 3분기 수상자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국회 과방위원장으로 데이터 3법 처리를 주도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국회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일 안 한 만큼 국회의원 세비를 깎는 일하는 국회를…."
2019년 4분기 '참 괜찮은 의원상'에는 3명의 국회의원이 선정됐습니다.
금융 소비자 보호 대책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비 기부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고,
▶ 인터뷰 :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국민의 따가운 질책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제가 받는 봉급의 50%를 기부해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참 괜찮은 의원상을 주신 근거가 되지 않았나…."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문성을 살려 부동산 시장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현아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남은 임기 동안 21대 좋은 국회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국민을 위로하고 국민에게 힘이 나게 하는 정치하도록…."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보건 의료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민생 정치와 사회적 갈등 해결 등에 큰 공을 세운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