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용 입국장 3곳이 인천공항에 설치돼 오늘 0시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 "확진자 2m 내 접촉 시 모두 자가격리"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대응지침을 변경해 적용합니다.
확진자와 2미터 이내에 있었거나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했는데,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됩니다.
▶ "2번 환자 퇴원 검토"…국내 첫 완쾌 사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중 '2번 환자'가 완쾌돼 보건 당국이 퇴원을 검토 중입니다.
1번 환자도 폐렴 증상이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입춘에 찾아온 '동장군'…바이러스 조심
절기상 입춘인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김의겸 "불출마"…미래한국당 대표에 한선교
민주당 지지도가 40% 선에서 30% 선으로 하락한 가운데 당에서 불출마 요청을 받아온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로 내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