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 차기 청와대 대변인 내정된 듯

청와대가 이르면 이번주 신임 대변인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신임 대변인으로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 내정하고 발표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강 부국장 외에도 한정우 현 부대변인 등이 복수 추천됐지만, 강 부국장이 여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언론인 출신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부국장은 경향신문을 거쳐 중앙일보에서 정치데스크 등을 진했으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였습니다.

강 부국장은 지난 2일 중앙일보사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후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