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8일) 자신의 서울 종로 출마와 관련, "종로 선거는 후보 간 대결의 장이 아니다. 무지막지한 무법왕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경제와 민생을 무너뜨린 무능의 왕국 문재인 정권과의 한편 대결"이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험지보다 더한 험지에 가겠노라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결국 그곳은 문재인 정권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강력하게 싸울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국무총리 시절 식목일을 맞아 삼청동 총리공관 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은 일이 있다
전날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주말인 오늘 공개 일정 없이 선거 전략 등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보수통합 논의를 위해 오늘 또는 내일(9일)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