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선상 선원의 참정권 보장에 대해 원내대표들의 협의내용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선상투표에 대한 국회의장의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여야 원내대표들이 선상 선원들도 소중한 우리 국민이고 이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러면서 선상투표는 60년간 선거권을 보장받지 못한 선원들에게 기본권을 보장하자는 것이라며, 이런 기본권 보장 노력을 지역구 민원 차원으로 폄하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처사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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