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벼 재배 풍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북한 벼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북한 벼 재배면적은 557,016ha로 남측(729,820ha)의 76.4%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황해남도(145천907ha, 26.2%)의 재배면적이 가장 넓었으며, 이어서 평안북도(107천680ha, 19.3%)·평안남도(81천453ha, 14.6%) 순으로 집계됐다.
북한의 벼 재배면적 통계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국가승인을 받아 앞으로 매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통계청은 "북한 통계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북한지역 벼 재배면적 통계제공을 통한 대북 농업정책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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