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6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종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최대 약 200㎞, 고도는 최고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 발사가 북한이 진행하는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합참은 "이번 발사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에 이은, 동계훈련 일환으로 다종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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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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