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용산 사고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이번 수사는 안타까운 용산 사고에 대해 증거와 증언 등 실체적 진실에 입각해 사건의 진상을 엄정하게 규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찰은 아직 진행 중인 사안, 언론이나 유가족이 제기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계속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사고에 대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실에 입각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충분히 인정돼야 하겠지만, 불법, 폭력집회로 경찰의 정당한 법집행을 방해하거나 사실을 왜곡해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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