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비례정당들의 비례 후보들을 보셨냐"며 "불공정의 아이콘 조국 수호를 자처한 친문 인사들이 전면에 배치돼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황 대표는 "나쁜 정치는 전염병보다 더 공포스럽고 절망적"이라며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불의의 바이러스는 나쁜 정치로 인해 진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는 "방법이 없다"며 "제가 물리쳐야 할 일에 죽기살기로 정성을 다하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살리기 위한 집권당의 뻔뻔스러움을 용서할 수 없다는 국민적 분노가 타오르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여러분만이 나쁜 정치를 뿌리 뽑고 부정과 불의의 역병을 진압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함께 나쁜 정치와 싸우자"면서 "함께 하는 힘으로, 부정과 불의를 잡는 백신이
한편,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지난 23일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 34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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