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지난 8일 진해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황기철 선대본] |
9일 황 후보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황 후보를 만나 "군과 함께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필요하다"며 영미권에서 현재 시행 중인 선진국형 의료시스템 '민군합동 메디컬 콤플렉스'의 필요성을 말했다.
진해에 위치한 해군 해양의료원을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상급병원으로 지정할 경우, 민과 군이 함께하는 복합 의료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황 후보는 "우리 국민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군은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교수와 함께
한편 이 교수는 해군 명예 중령으로 재직할 2011년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이던 황 후보와 함께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여했다. 이후 두 사람은 10년 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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