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운의 후계자 낙점 소식이 북한 사회 전역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대북 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이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노동당의 지방 조직의 부장 이상 간부들은 김정일의 후계자로 셋째 아들이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주민들도 이 내용이 유언비어라면 김정일과 관련된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는 지난달 8일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3남 후계 교시를 받아 지방조직에 내려보내면서 김정운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김 대장'으로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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