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충남 서산·태안에서 당선된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이 17일 재선으로서 당의 잘못된 부분을 앞장서서 뜯어 고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선 인사와 함께 "몸담고 있는 정당은 헌정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대패를 거듭했는데, 저 하나 살아남았다고 좋아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 혹독한 폭풍 속에서도 어째서 여러분이 저를 살려주
이어 "더 이상 초선이 아니다. 이제 약속할 시간은 끝났다. 오로지 입증할 시간만 남아 있다"며 "앞으로 4년간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 오로지 인물만 보고 선택해 주신 서산시민‧태안군민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