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올 들어 첫 해외순방인 다음 달 초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의 수행단을 가급적 간소하게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순방의 공식수행원은 국가별로 모두 11~12명으로 구성됐다"면서 "현 정부의 '실용외교' 원칙에 따라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이번 순방에 수행 경제인단을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경제단
이에 따라 호주는 20명, 뉴질랜드는 13명, 인도네시아는 29명의 기업인으로 각각 경제사절단이 구성됐으며, 일부 기업은 총수가 아닌 현지 사업과 관련된 실무 책임자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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