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전북 전주시에서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한 '해고없는 도시' 선언에 대해 "일자리 지키기가 경제위기 극복의 핵심이 되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전주시가 코로나19 대응에 항상 앞장서 주고 있다. 전주에서 시작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 운동으로 번져나갔던 것처럼 '해고없는 도시'
앞서 전주시와 고용 관련 기관, 기업체 노사 등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 노동시장에서 밀려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조성 ▲ 고용보험 지원을 비롯한 사회적 고용 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선언을 채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