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맞아 북한의 항일빨치산들에게 메달을 줬다.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일성 주석과 함께 활동한 항일빨치산 1세대 중 현재 생존해 있는 리영숙과 박경숙 등 2명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명의의 메달을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로부터 전달받았다.
러시아는 지난 5일에는 2차대전 승전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기념 메달과 증서를 보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러시아가 김정은에 전달한 승전 75주년 기념 메달·증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전 75주년 기념 메달과 증서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수여식에 등장한 메달. 20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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