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대법관의 촛불 재판 개입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의 공방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신 대법관의 이메일 발송을 법관의 독립성을 침해한 국기 문란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법관 탄핵소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
반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신 대법관의 이메일 내용이 사법행정 지휘권에 속하는지 재판 간섭에 속하는지 판단을 해야 한다면서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편, 대법관 출신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있을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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