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에 성공한 김성원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당 관계자는 오늘(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마치는 대로 김 의원 임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동두천·연천을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20·21대 총선에 내리 당선됐습니다. 그간 당내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과 대변인 등을 지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정 사실을 알리고 "지금 통합당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
이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논리적 비판을 하는 야당,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는 정당, 빠르고 효율적인 미래통합당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닦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