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전역에서 우리나라의 국회의원과 같은 최고 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선거를 일제히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의원 선거는 687개 선거구에서 노동당이 선정한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되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김정일 정권 제3기 체제와 북한의 후계 기반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선거에서 정오 현재 투표율은 7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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