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어제(9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돌아올 예정이던 80명의 귀환 계획이 무산됐다며 북측 당국이 출입 허가를 내 달라는 우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남쪽 인원은 573명, 차량은 380대라며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현재 억류 여부에 대해 얘기할 상황은 아니지만, 개성공단에서 남쪽 인력이 20일 이상 생활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