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위기 극복 위해 공적 자금 투입해야"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오늘(23일) 국회 도서관에서 '신문에 대한 공적재원 투입 더 늦출 수 없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신문 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신학림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은 토론회에 참석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추가경정예산과 내년 예산을 통해 2조 원 정도의 신문기금을 편성해 국내 신문을 지원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위원은 또 신문발전위원회를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독립기구로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