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 수석 워싱턴 회동 추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워싱턴에서 회동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은 오늘(24일) "일본 측이 워싱턴에서 한·미·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나는 방안을 제의해왔다"면서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쪽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나서 곧이어 미국을 찾을 예정으로, 27∼28일경 한·미·일 3자 회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