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진화에 성공한 한국의 K-방역을 평가하며 정부가 추진중인 '그린뉴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대응은 여타 국가의 모범이 되었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신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 만난 문재인 대통령 |
앞서 지난 4월에도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기후 행동과 병행되어야 하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한국의 지역적, 세계적인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문 대통령은 첫 서신을 받은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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