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북한 매체의 최근 보도사진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살이 눈에 띄게 빠진 데 대해 체중 감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오늘(1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뇌졸중 등 순환계 질환 후유증 극복과정에서 다이어트는 필수라며 김 위원장이 건강 악화에 따른 체중감소보다는 회복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체중조절을 한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김 위원장은 작년 8월 순환계 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