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금융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FTA 조기 비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이 한미 FTA 추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한미 FTA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자동차 분야를 놓고 재협상 등 혼선을 빚었던 한미 FTA 체결에 대해, 미국 정부가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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