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9시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가시밭길을 마다않을 것"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의원실은 이날 "이 의원은 후보등록 서류에서 '국난극복 희망정당 이낙연의 7대 약속'을 밝혔다"고 당대표 후보 등록 사실을 전했다.
이 의원이 밝힌 7대 약속은 ▲민주정부 4기를 준비하는 책임정당 ▲코로나19 국난극복 및 민생해결 유능정당 ▲공정사회 및 국민안심사회를 이끄는 든든한 정당 ▲대한민국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정당 ▲국민을 섬기고 당원과 소통하는 겸손한
한편 같은날 오후 3시30분쯤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이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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