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영남권 지원을 위해 오늘(13일) 오전 울산 북구에서 울산시와 당정협의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경북 경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또 친이계와 친박계가 맞붙는 경주에는 박순자 최고위원, 울산 북구는 울산 지역에서 5선을 한 정몽준 최고위원에 전담 지원을 맡겼습니다.
민주당도 오늘(13일)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권역별 선대본부 구성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체제의 존폐로 이어질 수 있는 인천 부평을 승부에 올인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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