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강원도 춘천에서 칩거해온 손학규 전 대표가 민주당의 재보선을 돕기로 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정세균 대표가 전화를 걸어 재보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자 당이 필요로 한다면 돕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손 전
당 안팎에서는 손 전 대표가 이번 선거 지원을 통해 당에 기여하고 10월 재보선에 출마하며 정계에 복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