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과 문무홍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우리 측 참석자 7명은 내일(21일) 오전 9시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 공단 관리 당국자들과 회동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김 단장 등 우리 측 참석자들의 명단과 통행 계획을 오늘(20일) 북측에 넘겼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가 현 정부들어 남북간 현안 협의를 위해 북한 땅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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