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뚜벅뚜벅 국정 현안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기일전해서 당면한 수해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 정의 등 경제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
부정평가는 53%를 기록하며 최고치로 집계됐고, 긍정률과 부정률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즈음이던 지난 2019년 10월 셋째 주와 동률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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