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한미FTA 비준안 통과…강행 처리
한나라당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여야 의원들 간의 몸싸움이 재연됐습니다.

▶ 북한 "특혜 재검토" 정부 "신중 검토"
북한이 개성공단 특혜를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북측의 협상 요구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상문 구속 "퇴임 뒤 주려 했다"
정상문 전 비서관이 구속됐습니다. 횡령한 청와대 돈은 노 전 대통령의 퇴임 후에 주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실장은 "노 전 대통령이 알 리 없는 사안"이라고 관련성을 일축했습니다.

▶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 선고
연쇄살인범 강호순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부녀자 8명을 살해한 혐의와 함께 전처와 장모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 1,000원 수출하면 국내 몫 600원
천 원어치를 수출했을 때 국내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600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해외로 빠져나가 국내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 시골 농가 슬레이트 지붕 '석면' 확인
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농가 지붕개량에 대량 사용된 슬레이트에서 석면이 포함됐다고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 "다음 달 실업자 100만 돌파"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다음 달 중 실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MBC 압수수색 재시도…무산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편파보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MBC 본사에 대해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노조 반발로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