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유례없이 긴 장마 및 폭우 피해와 관련해 광주 광산구와 북구, 경기도 이천시 등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피해 복구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 실제 지원이 이뤄지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크게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함께 나눠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주 또다시
그러면서 "코로나와의 끝없는 전쟁에 더해 장마와 폭우, 폭염과 태풍이 겹치면서 여러모로 힘겨운 여름"이라며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위기 극복을 위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