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위기로 국제통화기금 IMF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러시아가 IMF의 재원 확대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러시아는 IMF의 신 차입배정금에 기여할
앞서 이달 초 런던에서 열린 G20 금융정상회의에서는 IMF의 신 차입배정금 규모를 현재의 10배 이상인 5천억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러시아와 중국, 브라질, 인도 등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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