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태풍에 남포시 도로 끊어져 교통 마비"북한 조선중앙TV는 8월 27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많은 비가 내려 남포시 도로 곳곳이 끊어져 교통이 마비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0.8.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조선중앙방송은 전날까지 대동강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금성호에 큰물 주의경보가 내려졌다고 30일 보도했다.
수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금성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초당 1418㎥를 방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풍 '마이삭'이 이동해 오면 다음 달 2∼3일 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송은 "태풍은 9월 2일 오후 9시경에는 조선해협 부근을 통과해 조선 동해로 이동할
함경도는 북한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앞서 태풍 '바비'로 인해 적잖은 농경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