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 SI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994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어제(29일) 의결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SI 확산에 대응한 예방과 검역 활동 강화를 위해 99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우선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비축물량 250만 명 분을 사기 위해 630억원을 반영했습니
이를 통해 비축분을 총인구의 10% 수준인 500만 명 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예방백신 130만 명 분을 구입하는 데도 18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입돼지와 국내 돼지 검사를 위한 장비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예산으로 161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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