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매경DB>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팬덤으로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을 비롯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노력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빅히트 주식을 살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공모청약 물량 가운데 일반 물량을 확대하고, 소액투자자 우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심사에서 최근 SK바이오팜 등 일반 공모청약의 높은 경쟁률을 예로 들면서 공모청약 물량 중 일반 물량을 확대하고, 소액투자자 우대 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현행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9조에 따르면 '일반 청약자에게 공모 주식의 20% 이상을 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관행적으로 20%만 배정된다"며 "중산층과 서민에게 좀 더 안전한 자산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유동성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반 물량 확대와 소액투자자 우대 방안 마련을 금융당국에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
[최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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