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이 오늘(8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의원이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 중인 박 의원은 오늘 귀국하는 대로 원내대표 출마에
이강래 의원도 원내대표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주류 측인 김부겸 의원과 비주류 측 이강래, 이종걸 의원 그리고 계파가 없는 박지원 의원 간의 4파전 양상을 띄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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